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보살핀다

수원시 영통구, 10일까지 비수급 빈곤층 실태조사

2010-11-02     한상훈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동수)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복지급여 비수급 저소득 빈곤층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실태조사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조사대상으로는 올해 기초생활보장 신청자중 보장부적합자와 차상위복지 신청자중 보장부적합 결정자, 복지위원 및 통장 등을 통한 보호의뢰 대상자, 단전·단수·도시가스 장기체납 가구 등이 해당된다.

조사는 영통구 주민생활지원과와 관내 8개동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현장방문을 통한 상담 및 생활실태 파악,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을 통한 공적자료 전산조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조사결과 공적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신청처리를 하도록 하여 기초생활보장·긴급지원·무한돌봄 등의 지원을 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및 소득 등 지원기준 초과로 공적지원이 불가한 경우 민간서비스 연계지원, 사례관리가 필요할 경우 위기가정 사례관리 및 통합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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