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안구보건소 “치유와 희망” 위한‘한뼘갤러리’운영
![]() | ||
▲ 수원시장안구보건소 ‘한뼘갤러리’로 전시하고 있는‘강익중’ 작가의 작품 <희망의 벽>. ⓒ 뉴스윈(데일리경인) |
수원시(시장 염태영) 장안구보건소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열린 보건소로 운영하기 위해 “치유와 희망”이란 주제로 ‘한뼘갤러리’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뼘갤러리’란 경기도미술관의 공공프로젝트로 2007년 지하철 4호선 공단역에서 시작돼 시민의 삶과 예술을 직접 연결하는 커뮤니티 프로젝트이자 오프라인 홈페이지 개념의 홍보창구이다.
이번 프로젝트는〈광화문에 뜨는 달〉이라는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강익중’ 작가의 <희망의 벽> 과 젊은 예술가 ‘이해원’ 작가의 <n요소의 결합>이 전시된다.
강익중 작가의 <희망의 벽>은 국내외 어린이들이 3×3인치 종이에 “나의 꿈”이란 주제로 그린, 전체 1,700개의 작은 그림이 모여 벽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강익중 작가는 “어린이의 꿈은 미래”라면서 “희망의 꿈을 모아 만든 어린이 벽화는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를 현재로 가져와 보여주고, 재미있는 오브제들은 우리를 즐겁게 하는 동시에 서로가 연결돼 있음을 느끼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젊은 예술가 이해원 작가의 <n요소의 결합>은 자연에 존재하는 요소(n요소 = 자연수)들 공간에서의 조화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안구보건소장은 “한뼘갤러리는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의 건강과 관련해서 생각해 볼 때, 질병치료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인>이 <뉴스Win>(뉴스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