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 “환경국에 화장장 건립에 따른 주민들의 요구에 적극 대처 주문”

대기오염측정소 설치와 배기가스 자동측정시스템 결과를 주민에게 확인시켜야

2020-11-26     김명길 기자

수원시의회 윤경선(진보당, 금곡·입북동) 의원은 25일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21년 화장장 건립에 따른 주민들의 요구에 환경국이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윤경선 의원은 “현재 칠보산 화장장(함백산메모리얼파크)의 완공을 앞 둔 시점이다”며 “칠보산 상촌초등학교 근방에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하고 화성화장장 배기가스 자동측정시스템(TMS) 모니터링 결과를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현황판을 함께 설치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윤 의원은 “환경국은 화성시, 경기도와 적극 의사소통하여 화성화장장 관련 위원회에 수원시민을 3인 이상 참여시켜 정기적으로 화장장 대기배출시설을 감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아울러 화장장 건립으로 서수원 주민들의 상실감이 큰 만큼 수원시가 주민들의 마음에 공감하여 적극행적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환경국 강건구 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