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택지개발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파격 ‘분양’

경기도시공사, 1년거치 2년 무이자할부, 토지리턴제 등 조건 제시

2010-10-18     이민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가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신분당선연장선 경기도청역(가칭) 역세권으로 꼽히는 주상복합용지 2개블록 총6만986㎡ 공급에 나섰다.

공사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한 유동성 관리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신규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업체들의 자금사정을 고려, 1년 거치 2년 무이자할부로 공급한다.

중도금은 1년 후 10%, 잔금80%는 계약후 2년뒤에 납부할 수 있으며, 토지리턴제 실시로 1년후 부동산시장이 호전되지 않아 계약해제를 원할 경우 위약금 없이 계약해제도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는 85㎡를 초과하는 중대형아파트총 858세대와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 오피스텔 등을 지을 수 있는 부지로 광교에서 주상복합용지는 일반매각으로는 처음 공급되는 것이다. 사업승인 절차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쯤 아파트를 분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광교산 자락 친환경 연립주택용지도 1년거치 2년 무이자할부, 토지리턴제 실시조건으로 25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상복합용지 입찰 신청은 11월 2일부터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을 통해 이루어진다. (분양문의 031-8012-7524, 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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