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두레, 부천무형문화엑스포에서 ‘갈채’
2010-10-11 한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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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회장 차진규)가 부천무형문화엑스포에서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경기도 화성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두레소리를 전승하고 있는 사)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회장 차진규)가 부천무형문화엑스포에서 신명나는 가락으로 세계인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화성두레보존회는 지난 8일 부천무형문화엑스포 오래뜰 무대에서 판굿, 버나놀이, 무동놀이, 열두발 상모놀이 등을 선보여 엑스포를 찾은 세계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천무형문화엑스포 관계자는 “화성지역에 이런 훌륭한 공연문화가 전승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꼭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두레보존회는 지난 달 상하이 엑스포와 아트페스티벌에 참가, 세계인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화성두레보존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진행되는 대만 타이이페이 텐드럼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