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종이문화제 18일까지 개최
2010-10-11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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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화성종이문화제가 오는 18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 데일리경인 |
한지공예와 인형 같은 전통종이공예는 물론 종이접기, 북 아트에 이르는 현대종이공예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음을 표현해 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리는 ‘수원화성종이문화제’가 그것이다.
이 행사의 종이문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궁중가구, 궁중복식, 민속놀이, 전통무예, 성곽을 전통종이공예와 현대종이공예로 담아냈다는 점이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개막행사에서는 종이접기, 한지그림그리기와 제기 만들기를 비롯해 전통놀이인 딱지치기, 버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호평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나라 종이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일리는 좋은 기회로 온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알맞은 행사”라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에 시작된 수원황종이문화제가 올해로 3회째이며, 국내 수준 높은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공예인들의 정보 교류 장이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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