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청춘스타’ 송나영, 8세 딸 공개 “역시, 붕어빵”

2010-10-10     한상훈 기자


1990년대 한국판 ‘귀여운 여인’이란 별명으로 인기를 끌던 청춘스타 송나영(36)이 10여년만에 딸과 함께 방송에 나왔다.

송나영은 9일 방영된 SBS TV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딸 오채연(8)양과 함께 출연해 변함 없는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역배우 출신인 송나영은 한창 인기를 끌던 24세 나이에 의사와 결혼을 발표한 뒤 방송과 연예활동을 자제해 왔다.

10여년만에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송나영은 ‘뿡어빵’에 나가고 싶다는 딸의 일기를 봤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딸 오채연 양은 ‘왜 붕어빵에 나오고 싶었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꿈이 탤런트’라고 답해 모전녀전의 끼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