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자연& 꿈에그린’, 김포 ‘자연& 데시앙’ 주목

매일 3~10세대 분양계약, 파격적 분양조건 제시

2010-10-08     한상훈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가 8.29 부동산대책에 발맞추어 파격적인 분양 조건을 제시한 파주 ‘자연& 꿈에그린’과 김포 ‘자연& 데시앙’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해소하고 있다.

공사는 최근 이들 아파트에 대해 잔금 이자대납(입주개시일로부터 2년간 분양대금의 50% 한도내)과 취·등록세 지원(입주지정기간내 입주자 대상)이라는 파격적 분양조건을 내걸었다. 기존에 이미 시행중인 중도금 무이자 조건에 더해 분양가가 대폭 인하된 셈이다.

이에 시장 전반의 전세물량 부족 및 파주·김포 지역의 산업단지 활성화와 함께 3박자 분양요소로 작용,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이목을 끈 것이다.

파주는 LG디스플레이의 LCD 신규공장 건설 등 2015년까지 LG화학, LG이노텍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현재 1단계로 LG디스플레이 공장이 가동중이며, 고용인원만도 1만5천명이 넘어 최근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조립금속, 전자, 의료기기 등 860여개 기업이 입주하는 김포양촌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김포 ‘자연&데시앙’ 아파트는 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와 인접해 신도시의 기반시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파주 ‘자연& 꿈에그린’ 아파트는 111㎡와 112㎡ 총 731세대, 김포 ‘자연& 데시앙’ 아파트는 109㎡와 112㎡의 총 743세대이며 두 단지 모두 3.3㎡당 70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되며, 입주는 오는 12월이다. (분양문의 : 파주 ☎ 031-902-3050, 김포 ☎ 1588-7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