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축산농가 소득증대 현장 상담 진행

28일 찾아가는 축산컨설팅 ‘조합순회 이동상담실’ 열어

2010-09-29     김광충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아래 경기농협, 본부장 김준호)은 28일 안성축협본점 대회의실에서 안성, 용인, 평택지역 40여 축산농가가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축산컨설팅 ‘조합순회 이동상담실’을 열었다.

경기농협축산연합컨설팅사업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우 개량, 한ㆍ육우 사양관리 및 고급육 생산기술에 대한 교육, 상담전문가와의 1대 1 맞춤식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경기농협은 지난 3월 축산현장컨설팅 및 농가맞춤컨설팅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농협축산연합컨설팅사업단’을 출범하고 이후 축산농가 축사전기시설점검, 연합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경기농협은 앞으로 조합간 교차컨설팅 및 조합순회 이동상담 컨설팅을 활성화하고, 14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친환경축산마인드교육, 가축진료사업, 축사전기ㆍ환기시설점검사업, 등급출현율 향상을 위한 초음파육질진단사업 등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