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가족봉사단, 노인복지시설에 소반 선물
2010-09-15 한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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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가족봉사단이 직접 만든 소반을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선물하기로 했다. ⓒ 데일리경인 |
화성시 가족봉사단이 추석을 맞이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직접 만든 소반을 선물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40여 가족 150여명의 가족봉사단이 모여 한지를 이용해 소반을 만들었다.
특별히 이날 강사로 지도한 한지공예 전문가 민경란 씨와 여운 씨도 송산권역에서 활동중인 가족봉사단원이다.
총 70가족 280여명이 구성된 화성시 가족봉사단은 올해로 5년째 관내 8개 권역 노인복지시설에서 매월 놀토를 이용하여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또한 마사지교육, 지역행사 도우미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명절을 맞이하여 매달 실시하는 자원봉사 외에 특별한 선물을 더해 드리고자 본 행사를 실시했다”며 “이번 소반 만들기를 통해 봉사자인 가족봉사단과 봉사대상자인 어르신들 모두가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