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유니버설스튜디오 효과 극대화 위해 “지혜 모은다”

11일 관광경영학회 주관, USKR 연계 관광활성화 전략 심포지엄 개최

2010-09-07     한상훈 기자

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2014년 세계적 테마파크인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아래 USKR)의 개장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인프라 구축 등 테마파크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은다.

이를 위해 화성시는 오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사)관광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유니버설과 연계한 화성시 관광활성화전략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안경모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경기대학교 이재곤 교수가 ‘USKR 연계 화성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경희대학교 조효진 교수는 ‘USKR과 연계한 화성시 관광홍보전략 수립’, 조의영 더 좋은 지역 관광연구소장는 ‘창의적 관광상품개발을 통한 화성의 매력 재발견’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영준 박사, 경기관광공사 구심서 마케팅 팀장, 윤영배 화성의제 21 상임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대한민국의 관광지도를 바꾸고 화성시가 경기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화성시의 지역경제활성화, 관광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