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휴가철 앞두고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

2010-07-20     한상훈 기자


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은 19일 동탄보건지소 대강당에서 가정주부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본격 휴가철을 맞아 누구에라도 일어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30여 명의 가정주부가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부 양승엽 강사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참가자들은 직접 실습도구인 일명 “애니”에게 인공호흡 등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며 응급처리 요령을 익혔다.

한편 화성시청 재난안전과는 지난 8일에도 와우중학교(화성시 봉담읍 소재)에서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