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낙뢰 피해 조심하세요”
오산시재난본부, 7월~8월 ‘낙뢰’ 피해 적극 대비해야
2010-07-07 이민우 기자
“비가 올 경우 낙뢰예보를 참고하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 시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오산시재난본부는 6일 장마철인 7월부터 8월 사이에 자주 발생하는 낙뢰 피해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 재난본부는 이 기간 내 낙뢰로 사람이 다치고 정전과 화재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 재난본부는 낙뢰가 발생하면 웅덩이처럼 주변보다 낮은 지대로 긴급 대피하고 전류가 통하는 물건은 소지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박용철 재난안전과장은 “여름 장마철을 기해 시내 전역에는 비를 동반한 낙뢰가 자주발생하고 있다”며 “낙뢰사고에 대비해 조금만 신경 쓰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