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노령연금 역차별 안될 말

도내 국회의원, 시장. 군수 건의서 제출 합의

2007-07-06     김서연 기자

경기도내 국회의원과 시장. 군수협의회, 등이 기초노령연금 국비비용 역차별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도는 6일 김문수 도지사와 고흥길(성남분당 갑), 전재희(광명 을), 심재철(안양동안 을) 국회의원과 김용서 수원시장 등 9개 시장이 조찬 간담회를 갖고, 현재 입법예고 중인 기초노령연금법시행령(안)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를 방문하거나 건의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김문수 도지사는 기획예산처, 국무조정실, 재정경제부 등 5개 부처를 담당토록하고, 고흥길 의원과 전재희 의원은 각각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등을 담당토록 했다.

또 지역 국회의원들도 연명의 건의서를 관계부처에 제출키로 했으며, 시장. 군수도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기초노령연금 국비 비용 문제점의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28일 기초노령연금 국비 비용 개선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해 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에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