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도서관에서 ‘수원화성의 옛 모습’ 사진전

27일까지 ‘화성을 걷다, 화성을 보다’ 주제, 김동휘 선생 사진전

2010-06-11     김광충 기자

수원시 선경도서관에서 1950~1960년대 수원화성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오는 27일까지 ‘화성을 걷다, 화성을 보다’를 주제로 김동휘 선생의 사진전이 바로 그것.

도서관 1층 중앙홀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수원화성의 4대문, 방화수류정, 서호, 수원천변, 향교 등 20여점의 사진이 전시되고 있으며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옛 수원화성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호응이 좋다.

선경도서관은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의 정보욕구가 다양화됨에 따라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역사’를 주제로 특화자료를 수집.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책으로 소개되었던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역사를 사진으로 조명하기 위해 수원화성박물관과 협력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