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초등학생 복권당첨 깜짝 이벤트 마련
2010-05-13 이민우 기자
수원시(시장 김용서)에서는 초등학생이 여름 방학을 이용해 복권에 당첨되는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된다.
시는 초등학생과 함께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공원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즉석에서 나무복권을 만들어 당첨되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운영한다.
이번 생태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자연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생태교육을 받고 녹색환경을 가꾸는데 도움을 주고자 공원 생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기간중에 운영을 하게 되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을 썼다.
올해는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 하며 1차는 7월 21일 효원공원, 2차는 7월 31일 효원공원, 3차는 8월 4일 머내생태공원, 4차 8월 14일 머내생태공원, 5차 8월 18일 효원공원, 6차는 8월 28일 효원공원에서 진행한다.
공원 생태프로그램은 수원시 생태해설 코디네이터 2명이 나무 즉석복권, 나무신문 만들기, 하늘 걷기체험등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간다. 또한 1회에 5가족 20명 내외로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2010년 여름방학을 맞아 도시 숲의 싱그러운 생명과 만나 그들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동시에 각박한 도시생활 속에서의 생태적 감수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신청은 수원시청 공원과(☎228-2412, 4513)에 직접 전화로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