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가득한 세상, 화성시 반월동에 ‘꿈누리 작은도서관’개관

2010-05-12     김광충 기자

 



화성시가 11일 최형근 화성부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초등학교장,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반월동 현대4단지 아파트 관리동에 90㎡면적에 도서 4천권, DVD 등 비도서 46종을 구비한 ‘꿈누리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꿈누리 작은도서관은 도서열람 및 대출은 물론 시청각 공간, 정보검색공간 등 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앞으로 아동학습, 독서지도, 문화프로그램 제공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시민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최형근 화성부시장은 “도서관이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제공하는 정보교류의 장으로써, 또한 지역주민의 여가와 문화생활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요구된다”며 “앞으로 화성시는 ‘가까운 도서관, 다양한 도서관, 놀라운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성시는 지난 2008년 매송면 샘내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책과 함께 이야기하고 자유롭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평생학습 공간으로 작은 도서관을 조성,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꿈누리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화성시에는 총 8개소의 작은도서관이 들어서게 됐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안에 2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며 특히 올 7월 개관예정인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도서관을 비롯하여 2025년까지 공공도서관 36개소, 작은도서관 20개소 등 총 56개소의 도서관을 개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