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구치소 수감자 위한 책 2000권 전달
2010-05-12 이민우 기자
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지난 10일 수원구치소를 찾아 도서 2000권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수감자들의 심성순화와 경비교도대의 독서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수원시는 책 읽는 도시 구현과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도서기증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날 기증을 시작으로 독서취약 계층에게 도서보내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8만1318권의 도서를 관내 동주민센터 문고, 열린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등 에 보내는 등 해마다 2만권 가량의 도서를 독서 취약계층에 기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