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한나라당 공천... 신현태 등 불만 품고 무소속 출마
2010-04-26 김광충 기자
이들은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우리 후보 일동은 소수의 유력자들에 의해 좌우되는 계파정치를 막아내기 위해 당을 떠난다”며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신현태 수원시장 예비후보 등은 “당원의 여망을 무시하고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사리사욕에 따라 공천에서 배제하고 검증되지 않은 인물을 공천하는 비민주성에 저항하기 위해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중도 사퇴하는 일이 없이 끝까지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시의원 문준일, 도의원 이남옥, 시의원 정동근이 당 공천에 불만을 품고 탈당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