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렴”

2010-04-08     김광충 기자

화성시가 북-스타트 코리아가 함께 지난해 출생한 영ㆍ유아(2009년 생)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그림책 교부사업’을 펼친다.

이는 자라나는 새싹에게 평생학습 출발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나도록 지원하는 영ㆍ유아대상 학습문화 운동으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화성에서 자라나는 아기들에게 그림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북스타트 자원봉사자 10명을 자체 양성, 이들이 그림책 교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과 그림책 구연 및 간단한 교구를 이용한 놀이법 등을 지도하고 있다. 

시는 매주 화요일(오전10~12시)을 ‘북스타트 데이’로 지정, 금요일마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u-life.hscity.net)를 통해 사전 접수한 60여 명의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동탄 3동)과 남부종합사회복지관(향남읍)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편, 화성시는 관내 200여 기관에서 이뤄지는 평생학습 관련 정보의 통합 제공 사이트인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u-life.hscity.net) 및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사이버평생학습관(http://u-learning.hscity.net)을 무료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