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65회 식목일 맞아 백합 3천500주 심기 행사 가져

2010-04-05     김광충 기자

화성시가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최형근부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하여 120여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팔탄면 월문리 일원에서 자작나무 및 백합나무 3천500주를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심은 백합나무는 30년생 1그루당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39.3㎏으로 동일 수령의 소나무 11.9㎏보다 3.3배가 높으며 오존흡수율도 뛰어나 일명 ‘탄소통조림’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한편 화성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하여 2010년에 59ha의 조림사업과 900ha의 숲가꾹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1일에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열어 매실나무 등 유실수 약 4천500여 주를 시민들에게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