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중심지에서 제2녹색새마을운동 꽃피운다"

2010-03-25     김광충 기자


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지난 25일 서호공원 농민회관 앞에 새마을운동 제창 40주년 교육 기념비를 세웠다.

시는 새마을 운동 40주년을 맞아 녹색생활 실천운동인 제2녹색새마을운동을 범시민 참여운동으로 펼치며 저탄소 녹색성장 이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송유섭 새마을회장, 경기도의회 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새마을 관련 단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생활속 녹색 실천운동인 제2녹색새마을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녹색 희망도시’ 수원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교육 기념비가 세워진 농민회관은 고양에 있던 독농가연수원을 1973년 5월 새마을지도자 연수원으로 개칭하고 이전설치하면서 1983년까지 새마을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