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추석맞이 장애인 및 봉사자 차량 무상점검 실시

2019-08-22     김광충 기자
▲ 2018년 무상점검 모습 ⓒ Win뉴스

화성시는 장애인 및 봉사자 차량에 대하여 무상점검을 실시해 교통안전 및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마트 동탄점 2층 야외주차장(동탄중앙로 376)에서 관내 등록 장애인 차량, 화성시자원봉사자(100시간 이상 봉사자), 국가유공자(본인), 사회복지시설 차량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상점검 항목은 차량 전구류, 필터, 워셔액, 오일 등 무상 교환․보충, 발전기, 스타트모터, 타이어 상태 등 34개 항목이다. 이번 행사는 부대행사로 수지침, 이․미용 봉사, 사랑나눔바자회 등의 행사도 함께 치러진다.  

접수방법은 당일 우후 4시까지 현장 접수하며, 장애인카드, 신분증, 봉사자카드, 차량등록증 등을 지참하면 된다. 

단 배기량 2000cc 초과 승용차, 수입차, 영업용차, 1톤 이상 화물차량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화성시, 화성시 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고,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화성시 동부지회가 주관하는 무상점검은 지난 2015년 11월 최초 시작한 이래 금번이 32회차에 이른다. 

문의 사항은 화성시 교통지도과 031-369-3212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부지회 031-613-6411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유태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무상점검 행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차량점검이 어려운 장애인 차량과 자원봉사자 차량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재능기부에 함께해주신 정비사와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