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통장, 녹색실천 교육 및 녹색투어 실시

2010-03-16     김광충 기자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 실천 운동에 장안구 전통장이 한마음으로 뭉쳤다.
지난 16일, 장안구는 통장 380여명을 대상으로 한 녹색생활실천 교육과 녹색투어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먼저 시청 대강당에서 녹색성장 동영상을 감상하며 21세기 환경문제와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어 녹색무드 조성을 위한 박은주 바이올리니스트의 경쾌한 바이올린 연주를 감상하기도 했다.

또한 (사)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김택천 이사장의 ‘녹색성장 시대에 요구되는 통장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지역사회의 리더인 통장으로서 우리 마을의 환경을 위해 어떤 일들을 실천해야 하는지 다짐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녹색실천 교육을 마친 후 재활용 사업소에서 쓰레기 재활용 과정을 견학하며 쓰레기의 자원화 과정을 학습하였고, 돌아오는 길에 화성박물관에 들러 녹색 가득한 옛 수원사진전을 둘러보며 푸르름이 가득한 아름다운 수원을 다시 만들어갈 것을 가슴속에 새기며 소중한 녹색 실천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통장 녹색실천 교육 및 투어에 함께 한 강인숙(정자1동)씨는 “지금껏 환경의 중요성을 말로만 이야기했지, 오늘에서야 비로소 구체적 실천방향을 알게 되었으며, 환경보전은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님을 느꼈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구 관계자는 환경 실천의지야 말로 우리가 숨을 쉬며 살아가는 가장 기본이 되는 과제이기에 통장들이 솔선수범하여 녹색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서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