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의 특별한 작업실 속으로!

(재)화성시문화재단,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 진행

2019-07-15     김광충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부터 ‘화성예술플랫폼’ 사업을 통해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화성시의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업실을 비롯한 예술공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예술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진행했던 것과 다른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예술가와 예술 공간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화, 조각 등 미술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경희, 이일, 김재범, 이지언, 이준석, 정현수 총 6명의 작가들의 작업실과 화성시는 물론 전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문화발전소 열터’, ‘아트컴퍼니 달문’의 작업실도 찾아간다.

또 작업실은 따로 갖고 있지 않지만 화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공연단체 아길레 콰르텟을 매향리 스튜디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픈스튜디오의 경우 정해진 집결지에 모여 버스를 타고 함께 이동하며, 하루 2곳 내외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투어형식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8월 17일, 24일, 31일, 9월 7일, 28일, 10월 5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신청 및 세부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h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