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관광안내소 대신 관광지 내 카페 활용해 관광객과 상인 모두 윈윈
2019-07-05 김광충 기자
화성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제 1권역인 화성시는 ‘평화역사이야기 여행’을 보다 널리 알리기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카페들과 손잡고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여행꼭지점카페'를 운영키로 했다.
운영기간은 7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다.
이 기간 화성시 전곡항 휴&휴 및 제부도 카페 앵커, 벚꽃이야기, 몽, 카페10번가, 카페소나무 등 총 6개소가 관광안내와 이벤트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들 6개소 카페는 여행꼭지점 카페를 인증하는 인증간판을 부착하고,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련 기념품을 여행객에게 제공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팔로우 후 축하댓글 및 친구소환 시 경품 추첨(7.23까지)하고, 카페 인증샷 업로드 시 매월 15명을 추첨해 경품도 제공키로 했다.
강희배 관광진흥과장은 “그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카페들이 여행가이드가 되어줌으로써 보다 생생한 여행정보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지역 상인들에겐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