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오는 26일 ‘제2회 국민신문고대상 시상식’에서 부패방지 유공분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국민신문고대상은 공공기관의 반부패 시책의 실효성 있는 개선노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여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시·도교육청, 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부패방지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기관 및 개인에게 표창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09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 단계인 ’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어촌공사는 ‘부패제로(Zero) 건강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공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다.
우선, 개방형 승진심사제도(3심제), 전보심사제(드래프트제), 성과개선대상자 관리프로그램 등 공정성․투명성이 담보되는 인사제도를 채택, 능력과 성과 위주의 자율경쟁체재를 정착시켰다.
또한, 감사위험정보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과학적·예방적 감사활동을 전개, 부패발생 요인을 사전에 발굴·차단하였으며 명예감독원제와 청렴이행기획단 등 민간과 협력을 통한 전방위적 부패방지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CEO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를 토대로, 공사는 ‘현장밀착 경영’을 통해 일선 현장의 청렴의식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부패에 취약한 건설공사 업무의 경우, 부패위험성 자가진단을 통해 현장대리인 배치기준을 개정하고 공사현장내의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공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립형 일등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다지는 한해였다면, 올해는 부패-Zero달성 및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일등공기업으로 뿌리내리는데 모든 임․직원들의 역량을 기울이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농어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