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OUT'
화성시, 전 직원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동참

2019-07-02     김광충 기자

화성시는 1일 전 직원이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청사 내에서 1회용품을 퇴출하고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실천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이 민간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 1회용품 OUT, 분리배출 YES ”“ 1회용품 줄이기, 화성시가 앞장섭니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1회용품 사용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등 3월에는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지침 준수 안내, 4월 1일에는 1회용품 사용 금지 SNS 홍보, 같은 달 22일에는 자원순환과 사무실 1회용컵, 접시 등 퇴출, 같은 달 25일에는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지침 준수 협조 재강조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시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절약 및 1회용품 구입 예산을  절감하는 데 한 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덕순 부시장은 “전 직원이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이 민간에까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