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한민국 스포츠.레저 브랜드 대상 수상
2010-02-23 김광충 기자
스포츠 메카 수원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지난 23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한국 스포츠.레저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 메카로서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달려온 수원시가 최고의 스포츠 도시임을 입증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소비자가 직접 선정에 참여한 상을 받아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스포츠칸과 스포츠 토토가 공동 주최한 한국 스포츠.레저 브랜드 대상은 매년 국내 스포츠.레저 산업을 한 단계 성숙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기업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공정한 선정을 위해 공신력 있는 온라인 사이트와 연계해 소비자 설문을 시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스포츠학과 교수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심사 결정했다.
수원시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스포츠 동호인 저변을 확대하고 각종 스포츠 산업 성장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원시와 함께 크리에이티브부문은 프로스펙스, 아웃도어부문은 밀레, 스포츠용품부문은 르까프, 스포츠웨어부문은 자코, 레저부문은 무주리조트가 수상했다.
사진설명 : 제4회 스포츠.레저 브랜드 대상에서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용서 수원시장(오른쪽)이 경향신문 김성철 부사장(왼쪽)으로 부터 상패를 받았다. /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