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산동, 화성로얄로타리클럽과
‘정담은 마을공동체 조성’ 업무협약

2019-06-11     김광충 기자

화성시 화산동은 11일 화성로얄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 장학금 전달 등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화산동장, 화성로얄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맞춤형복지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는 2020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저소득층 학생 대상 장학금 후원(8명 예정), 후원물품 지원(명절 선물세트 및 김장김치 등), 자원봉사(집수리, 도배·장판 등) 등에 대해 함께 협력키로 협약했다.

이와 관련 최병주 화산동장은 “그간 화성로얄로타리클럽에서 많은 후원을 해주셨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후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로얄로타리클럽 회장은 “로타리클럽의 운영방침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선의를 베푸는 것이지만, 정말 진정성 있게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었다. 향후에도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강화해 가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