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2019-06-10     김광충 기자

화성시는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통계청 주관 하에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 지정통계 조사로, 광업제조업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여 정부 주요정책 수립과 기업·민간의 연구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사용된다. 

기간은 6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35일간이며, 2018년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 10인이상 모든 사업체가 그 대상이다. 

화성시의 대상 업체 수는 약 약 3,926개로 전국 1위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인터넷 조사도 병행된다. 
 
법적근거는 통계법 제15조, 제17조 및 18조에 의한 지정통계 등이며,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경기도에서 화성시의 광업제조업 조사대상 사업체 수가 가장 많고,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우리 시 통계자료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원 교육에 각별히 힘쓰고 있는 만큼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한다면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