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한강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827가구 공급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29일 ‘한강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827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분양하는 Ab-01블록 ‘자연& e편한세상’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총 1,167가구 중 1차 분양분 827가구이다.
이번 분양의 경우,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대림산업 컨소시엄(e편한세상)이 시공을 맡았고 분양가도 3.3㎡당 910만원으로 책정돼, 투자 가치를 내다본 청약 대기자들이 크게 몰릴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1월5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6일 우선분양, 7일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청약, 11일 3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다.
경기도시공사 ‘한강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안심시스템’이다.
김동석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처장은 “‘한강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은 휴대용 무선단말기를 소지한 가족 구성원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족안심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단지 내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할 때도 위치확인이 가능하고 위급 상황 발생시 해당 가구에 통보돼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범죄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도시환경 설계기법(CPTED, Crime Prevention Environmental Design)’을 채택했다.
이 외에도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차량 승하차 공간인 파크스테이션을 설치한다.
아울러 단지 내부에 테마광장, 미세스가든, 에너지놀이터, 맘스라운지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