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회적경제활성화추진단 출범

2019-04-11     김광충 기자

화성시는 민관이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으로 사회적경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경제활성화추진단을 운영한다.

추진단은 민·관협의체로서 사회적경제조직 구성원, 활동가, 전문가, 시민, 공직자 등 70명으로 구성돼 있다. 

추진단의 주요활동은 ▲ 화성시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중 실행계획 수립 ▲ 사회적경제 활성화 의제발굴 및 연구활동 ▲ 사회적경제 홍보 및 시민 관심 제고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11일 동탄중앙이음터 501호 강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단 추진위원 60명이 참석했다. 

오는 5월 2일에는 1차 워크숍을 갖고, 연구분과 선출도 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윤보다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는 무너진 공동체를 회복하는 열쇠”라며, “민관이 함께 고민해 만드는 정책으로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