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를 시작하는 아동․청소년에게 희망을... ‘사랑의 책가방․교복’전달
2009-12-21 김광충 기자
지난 21일 오후 3시 탑웨딩홀(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서 해피수원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국제로터리 3750지구 수원 1~5지역본부가 저소득층 가정 초.중.고교 입학생에게 ‘사랑의 책가방.교복’전달행사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터리 3750지구 수원 1~5지역의 김정희, 은덕환, 지영기, 김기동, 정길채 부총재를 비롯해 해피수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심무섭 위원장과 수혜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는 책가방과 보조가방 그리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용품세트를 함께 전달했으며,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는 교복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전달해 학생들이 직접 맞춤교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달식은 국제로터리 3750지구 수원지역 회원 1000여명이 1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예민한 시기인 사춘기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새학기를 출발할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누기 위해 준비됐다.
이 외에도 국제로터리 3750지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린이집, 학원 등에 다니지 못하는 영유아.아동에게 보육료 및 학습지 지원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해피수원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지원하고 있다. /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