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읍면동 사례관리 신규담당자 교육
‘우리가 만드는 첫걸음’ 실시

2019-03-21     김광충 기자
▲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교육 모습 ⓒ Win뉴스

화성시는 읍면동 복지업무 실무자의 업무 적응력과 실행력을 향상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조기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신규담당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대상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신규담당자 및 관련부서 사례관리 담당자, 희망복지지원단 담당 공무원 및 통합사례관리사 등 60명이다. 

통합사례관리란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1일까지 YBM연수원에서 실시됐으며, 새로이 업무를 맡은 신규 담당자가 현장에서 적용가능 한 기본적인 사례 관리 이론과 상담기법 중심으로 실시됐다.

또 시는 이번 교육에서 기본이론 교육부터 현장적용 상담스킬까지 업무흐름을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준비, 교육의 완성도를 높혔다.

시는 이 같은 교육이 담당자가 변경되어도 복지대상자에게 혼란을 야기하지 않고,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업무현장에서 수시로 맞닥뜨리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첫 걸음이다.”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소외되는 이웃들에게 보다 촘촘히 시행될 수 있도록 담당자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