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울보건지소, 출산부터 육아까지 모자보건프로그램 풍성

2019-03-06     김광충 기자
▲ 2018년 베이비 마사지 교실 모습

화성시여울보건지소는 산모의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체력과 근력을 길러주어 순산과 태아의 건강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5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부터 2시30까지 '임산부 순산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순산 대비 체조법, 호흡법, 이완법, 명상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대상은 임신 12주 이상 임산부 15명이다. 

▲ 2018년 베이비 마사지 교실 모습

이와 함께 영아와 엄마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엄마의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3:00~14:30까지 '맘&베이비 마사지교실'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만 2개월~5개월 영아와 엄마 총 17쌍 34명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여울보건지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된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엄마들의 막연한 두려움은 덜어주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