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순 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발전방안 T/F 회의 개최
2019-02-27 김광충 기자
김인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26일 경기도청에서 지역아동센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청소년과 등 소관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TF회의를 가졌다.
김 의원이 주최한 TF회의의 주요 안건으로 기본운영비 지원액 인상건의 및 기본운영비 인건비 항목 분리, 돌봄도우미 명칭 변경 등을 논의하였고,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실태 파악 및 문제점 검토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간담회 결과 보고가 이루어졌다.
특히 김의원은 센터종사자 및 시군 담당자의 고충사항 청취에 귀 기울였으며, 돌봄도우미 명칭 변경 건과 관련하여 “돌봄도우미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에 대해 “돌봄도우미가 도비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명칭변경의 적극적 검토와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본운영비 지원액 인상건의와 관련하여, 최저임금인상 대비 기본운영비 증액율이 낮아 프로그램 및 운영비 등이 부족한 것과 기본운영비에 인건비, 사업비, 관리운영비가 하나의 명목으로 지출되고 있어 과목별 회계 정리가 어려운 현실에 대해 “상임위 차원의 적극적인 의견개진과 더불어 협의체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