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농촌 경제의 탈출구는 농촌관광시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농촌 관광 심포지엄 개최

2009-11-09     장현주 시민기자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6일 농촌관광전문가, 농촌관광연구회원, 학교운영위원을 비롯해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화성시 농촌관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어려운 농촌 경제의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는 자리였다. 농사를 웰빙과 관광,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논의한 것. 센터 관계자는 이날 심포지엄을 개최한 취지와 화성시 농촌관광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직접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원평허브농원 이종노 대표와 화성곤충농장 노경애 대표가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자신의 성공 노하우와 초기 문제점 등을 이야기 했다. 또한, 자리에 참석한 학교 선생님과 운영위원들도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을 전했다.

심포지엄 끝 무렵에는 참석자들이 체험농장에서 만들고 있는 스트링치즈, 밤에 짠 우유, 유기농 야채, 약선 비빔밥 등을 시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김경배 소장은 “농촌에서 휴식을 취하며 농촌의 향수와 정을 나누고,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농촌관광을 키워나가야 한다.”말하고 “앞으로 농촌지도 방향도 농촌관광 사업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화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