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규모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추진

경기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한 학생중심 교육활동 최적화 방안 모색

2018-08-29     김명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월 24일(금) ‘「소규모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소규모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이란 인근의 2개 이상의 소규모학교가 학교 및 지역사회의 교육여건과 환경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서로 협력하여 편성・운영하는 것으로 교사에게는 교육과정 운영 및 수업 전문성 신장과 학생에게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초 14개교, 중 2개교가 5개 팀으로 나누어 2가지 주제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소규모학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간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재구성 및 프로젝트 수업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 계발 및 신장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 및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운영을 통해 학생의 사회적 관계 형성 확장 및 교원의 협력적 성장 방안이 이루어 지도록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향후 공동교육과정 확대를 위한 예산 지원과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 단장 오형균은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에 기반한 경기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해 학생중심 교육활동 최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