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속 타들어가는 농심 어루만져"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농작물 폭염 피해 농가 방문 점검

2018-08-14     김광충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박윤영, 더불어민주·화성5)는 8월 14일 이천시 백사면 소재 폭염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폭염이 장기간 계속되면서 복숭아, 인삼 등 과수 및 밭작물의 생육장해 피해가 심화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 됐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진정한 농정을 알 수 있다”며 농작물 피해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긴급급수 지원, 재해복구비 지원 등 긴급구제 뿐 아니라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 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박윤영 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산물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과 신속한 지원을 위해 농정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