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 화서2동청사가 노인복지시설로 탈바꿈
2009-07-25 장현주 시민기자
수원시가 구 화서2동 청사를 노인 복지시설로 리모델링 한다.
리모델링 공사는 오는 8월에 들어가며 10월말 경에는 준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구 화서2동 청사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와 수원시니어클럽이 사무실과 전용사업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화서2동청사는 대지면적 760.0㎡, 연면적 762.1㎡로 지하1층 지상3층 건물인데 정비공사를 통해 지하층과 3층은 시니어클럽사업장, 1층은 휴게실과 노인회팔달구지회 및 시니어클럽 사무실, 2층은 상담실과 대회의실, 소회의실로 다시 태어난다.
시는 이번 재정비공사가 완료되면 대한노인회팔달구지회와 수원시니어클럽이 안정적인 사무공간과 사업장을 확보하게 돼 노인복지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원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이번에 전용사업장과 함께 취업과 관련한 각종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하게 돼 노인일자리 사업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관이 없는 팔달구지역의 노인복지관 역할을 담당하며 노인대학, 여가․교양 프로그램, 건강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