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경기포럼, 유비쿼터스 경기의 미래를 밝힌다

2009-07-10     이대희 기자

사단법인 「u-경기포럼」은 9일  LIG인재니움 대강당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문호 포럼 의장(아주대 총장), 원유철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장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등 내․외빈과 기업, 대학, 학회, IT관련 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경기포럼 창립기념행사 및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개최된 행사는 지난 6월 창립한 사단법인 u-경기포럼의 발족을 대내외에 알리고 급변하는 IT기술과 패러다임에 대응하여 산․학․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도내 각 분야의 산업을 발전시켜 경기도를 세계적인 지식산업의 허브로 만들기 위한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서문호 u-경기포럼 의장(아주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u-경기포럼이 경기도 지역의 유비쿼터스 관련 정보와 산업 동향을 연구하고,  지역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및 자치단체들이 서로 협력하고『新지식기반 u-경기 선진화』를 내실 있게 실천할 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앞으로 관련 정책을 개발․제안하고 산학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산업체가 필요한 인재양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 조사, 홍보 활동과 관련 기관과의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IT기술은 오늘날 당면한 경제 위기와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미래를 열어 가는 수단이라고 강조하면서, 경기도는 IT산업을 기반으로 녹색 성장의 기조에 맞추어 태양광 산업 육성, LED보급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 첨단지식산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