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장‘안·감·생·시’연수

학교안전시스템 정착을 위한 안전의식 제고

2017-10-11     김명길 기자

이번 연수는 쾌적한 연수환경과 참여자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동일 내용으로 경기도 세 권역에서 실시하며, 지역이나 학교 급에 상관없이 연수를 희망한 학교장 약 640여 명이 참여한다.

󰏚특강을 맡은 강원대 한광석 교수는 ‘인문학 속 안전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기존의 학교장 책무성과 역할에 비중을 둔 딱딱하고 엄중한 전달·지침을 벗어나 스토리가 있는 인문학 접근을 통해 안전교육의 본질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모색한다.

◦또한, 2017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보산초 그룹사운드 ‘CYGNUS’는 세월호 사건을 학생의 시선으로 노래한 ‘흔들리는 세상’이라는 창작곡을 통해 연수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안창호 재난예방과장은“이번 연수가 참석자 모두에게 안전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선진 교육시스템 정착을 위해 안전감수성을 제고하는 효과적인 업무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