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아주대, 평생학습중심대학 개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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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아주대, 평생학습중심대학 개강식 개최 수원시가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협력하여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고등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평생학습중심대학」개강식을 7월 6일 오후 2시에 아주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평생학습 중심대학육성사업」에 신청한 전국 30개 대학과 45개 지자체 중 교과부에서 최종 확정한 전국 4개 권역 11개 대학에 수원시와 아주대가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제1권역 2개 중심대학에 선정되어 운영하게 되었다.
교과부에서 지원되는 국비와 대응투자 사업비 총 1억 4500만원을 들여 운영하며, ▲꿈나무안심학교(방과후 아동지도자 양성과정), ▲꽃방 창업 플로리스트 과정,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맘스 잉글리시 클래스(Moms English Class, 어린이영어지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글로벌 시티즌 아카데미(Global Citizen Academy) 등 5개 과정이다.
과정별로 30여명씩 총 156명이 참여하여 운영하게 되며, 학습비는 미취업자 및 다문화가정, 새터민, 저소득계층, 장애인 등 교육 소외계층 시민에게는 최대 65만원까지 전액 지원하게 되며, 수원시 일반 성인 수강자에게는 수강료의 80%를 지원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용서 수원시장은 ꡐ이번 아주대학교가 개설하는 5개 자격교육과정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ꡑ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6월 교과부에서 공고한「2009년 제2차 평생학습중심대학육성사업」에 수원시와 아주대가 공동 응모하여 교과부 사업평가후 1.5억에서 2.5억의 국비가 추가 지원됨에 따라 의료관광전문인력 양성 등 7개 전문교육과정을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하게 될 계획이다.
시는 평생학습중심대학이 지자체와 대학이 여러 전문분야를 연계하여 기술혁신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질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되어 실직자, 청년 실업자 등의 취업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