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17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교육 실시
2017-08-23 유희환 기자
파주시는 23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지역을 7개 읍․면․동에서 11개 읍․면․동으로 확대함에 따라 맞춤형 복지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과 직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복지전문인력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주민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대상자와 공적제도, 민간복지관, 지역복지자원 간 연계체계를 갖추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맞춤형복지팀은 시민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전달체계로서 보건․복지․교통 등의 정보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시민이 만족하는 정부3.0의 행정혁신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의 안전, 건강, 일상생활유지, 가족관계, 사회적 관계, 경제, 교육, 생활환경, 법률 및 권익보장의 10개 영역으로 나눠 위기도 조사와 욕구조사를 실시해 대상자의 주요문제를 파악하고 서비스 지원을 위한 담당직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실무경험이 있는 맞춤형복지지원팀장이 강의했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배경과 복지전달체계 개편으로 인한 담당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맞춤형복지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워크숍과 슈퍼비전 교육 등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