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1600만 돌파 흥행 여배우 '등극'

2009-06-16     전선옥 기자

   

김하늘이 출연작의 총 관객수가 1600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 최정상의 흥행 여배우의 자리에 올랐다.

전국 500만 관객을 동원한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비롯해 <동감>(120만), <그녀를 믿지 마세요>(120만), <령>(111만), <청춘만화>(207만), <6년째 연애중>(112만)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100만 이상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는 놀라운 티켓파워를 보여준 김하늘.

그리고 2009년 <7급 공무원>의 400만 돌파와 함께 김하늘은 출연작의 흥행 스코어를 모두 합쳐 총 1600만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당당히 최정상의 흥행 여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드라마, 공포, 로맨틱 코미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왔으며 무엇보다 특유의 발랄한 연기로 로맨틱 코미디 여왕의 자리를 굳혔던 김하늘은 지난 해 드라마 [온에어]에서 도도한 톱스타로의 변신으로 뜨거운 이슈를 불러일으킨 데 이어, 올해는 자신의 특기를 십분 발휘한 영화 <7급 공무원>을 통해 스크린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국정원 베테랑 요원 ‘수지’ 역을 맡아 승마, 사격, 펜싱, 제트스키 등 다양한 액션 연기에 도전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하늘은 때로는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때로는 호러퀸으로, 그리고 액션 도전으로 매 작품마다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는 노력과 열연으로 꾸준한 흥행을 이어온 데 이어 <7급 공무원>의 400만 돌파로 자신의 강력한 티켓파워를 다시금 입증시키면서 1600만을 넘어서 2000만, 그리고 그 이상의 흥행으로 이어질 앞으로의 행보에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일간연예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