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아주대 교육과학기술부 평생학습중심대학 선정 운영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2009년도 평생학습중심대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창업 자격과정 등 5개 교육프로그램을 아주대학교에서 운영하게 된다.
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평생학습 중심대학은 지자체와 대학교가 함께 시민에게 수준높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전국 30개 대학과, 45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신청, 교과부의 심사위원회에서 평가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평점 순위에 따라 전국 4개 권역에서 선정된 총 11개 대학 중 아주대학교와 수원시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제1권역 2개 중심대학에 포함되어 선정되었으며 교과부에서 지원되는 국비와 수원시와 아주대의 대응투자사업비 총 1억 4,500만원의 예산으로 아주대학교에서 7월 초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번 운영하게 될 평생학습중심대학은 꿈나무안심학교(방과후 아동지도자 양성과정),꽃방 창업 플로리스트 과정,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Moms English Class(어린이 영지지도) 과정, 다문화 가족을 위한 Global Citizen Academy 등 과정별로 30여명씩 총 156명을 모집하게 되는데 학습비는 참여 수강생이 대학에서 개설된 과정을 이수할 경우 수강료 수준과 수강자의 소득수준을 고려하여 미취업자 및 다문화가정, 새터민, 저소득계층, 장애인등 교육소외계층 시민에게는 수강료를 최대 65만원까지 전액 지원하게 되며, 수원시 일반 성인 수강자에게는 수강료의 80%를 지원하게 된다.
수강 접수는 아주대학교(☎ 219-1561)에서 6월 19일(금)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수원시와 아주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 중심대학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질 높은 재교육프로그램으로 확대되어 실직자, 청년실업자 등의 취업 지원에도 크게 도움이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