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난파 동요제, 안산시 초당초교 ‘난파상’ 수상
2009-06-08 이대희 기자
5일 화성시 수원대학교 벨간토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난판 동요제에 초당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인 ‘난파상’을 수상했다.
초당초교 45명의 합창단원들은 참가곡명 ‘CANTEMUS’를 불러 난파상을 수상했으며, 학생들을 지도한 한안식 교사는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금상에는 구리시 장자초등학교가 은상은 수원초등학교, 수원효정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안산시 성포초등학교가 수상했으며, 우수가창상은 고양시 일산은행초등학교가 수상했다.
올 해로 15회를 맞은 난파 동요제에는 모두 15개 초등학교가 참가했다.
심사는 김형삼(서울대학교 대학원 성악과 졸업), 박경현(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 박영미(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졸업) 등 3명이 맡았으며, 중요 심사기준은 음정은 기본이고 단원들의 화음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
난파상은 경기도교육감 상이며, 금상은 화성시장 상, 은상은 국회의원 상, 동상은 화성오산교육장 상이다.
난파 동요제는 화성시 활초동이 고향인 난파 홍영후의 위대한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초등학생들의 동요 실력을 겨루는 자리이다. / 화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