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화량진성 현장방문 실시
2017-07-12 김광충 기자
화성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제164회 임시회 활동의 일환으로 ‘2017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사업대상지 중 하나인 화량진성 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사업은 2013년 학술조사를 실시하여 2016년 5월 경기도 기념물 제224호로 지정된 화량진성의 보존 및 문화재 발굴을 위하여 추진 중인 사업으로, 문화재구역 및 보호구역 내 토지를 소유한 시민에 대한 재산권 제한과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구역 내 사유지 매입을 추진하고자 이번 임시회 공유재산 심의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이날 의원들은 사업의 타당성 및 사업기간의 적정성, 향후 예산소요액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열띤 의정활동 모습을 보였다.
노경애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화량진성이라는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보전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의 재산권이 과도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사업을 검토하고 진행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