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10만, 광역도시에 준하는 수원시
행복한 도시 만들기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Ⅰ. 소외계층을 위한 해피수원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
Ⅱ. 감동 주는 해피수원 자원봉사 화제
Ⅲ. 해피수원 자원봉사 국제사회에 우뚝
Ⅳ. 온시민이 자원봉사하는 해피수원으로 참공약 실천
Ⅰ. 소외계층을 위한 해피수원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
- 이제 수원시의“자원봉사”는 행복의 국제적 언어표현.... -
수원시는 명실상부 자원봉사의 메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의 태안 유류 피해지역과 외국 캄보디아까지 봉사도시의 명성을 심고 있으며 시내 어디에 가도 시민들 사이에 자원봉사라는 단어는 어색하지 않은 단어가 되어 있다.
시는 자원봉사활성화 시책으로 “1인 1자원봉사”등록제를 추진해 온 결과 수원시 인구의 10%가 넘는 140,781명이 등록하여 수원시민 10명중 1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직자들로 구성된 해피봉사단도 직원의 약 20%인 55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렇게 자원봉사가 활성화된 배경에는 김용서 수원시장의 의지가 큰 힘이 되었다. 김 시장은 2002년 수원시장에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 줄곧 자원봉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수원시가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는 지금껏 접해왔던 자원봉사와 차원이 다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자원봉사는 행복의 국제적 언어표현”이라며 국제적 자원봉사 메카다운 설명을 했다. 수원시는 이제 자원봉사를 선진국형 시스템으로 발전시켰을 뿐 아니라 지역적 협의개념을 탈피하고 세계로 행복을 파급시키는 메신저역할을 하고 있다.
- 소외계층 538가구에게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어 줘 -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관내 저소득 가정이면서도 법령과 지원규정에 의해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법의 테두리가 아닌 자원봉사로 이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해주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사업에서는 시민들이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에는 도배, 도색, 장판교체, 보일러․상하수도 수리 및 전기공사 등이 가능한 전문 인력들이 참여하며 가구별 100만원정도의 재료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지난 2004년 121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79가구를 고쳐주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378명이 참여해 장애인, 독거노인, 홀부모가정 등 총 538가구에 살기 좋은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또한, 어렵고 소외된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자립을 도와주기 위하여 수원시, 해비타트, SK그룹이 공동협약을 추진해 “수원 한국해비타트-SK 행복마을”을 조성하였다.
수원 해비타트 사업은 김 시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430번지에 4,756㎡부지로 16가구(연립주택)를 건축하여 소외계층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 하였다.
시에서도 자원봉사 참여자와 간담회를 갖고 감사서한문을 발송하며 자원봉사 마일리지카드를 제공하여 참여자 사기를 북돋아주며 유공자에게는 시상을 통해 격려하고 있어 그 참여 열기는 날로 확산되고 있다.
- 시장이 앞장서는 사랑의 삼각끈, 실천으로 의지 보여줘 -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한 5급이상 간부공무원과 SK케미컬 등 관내기업체 임원진 등이 2004년부터 842명이 참여하여 사랑의 삼각끈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수원시 관내 노인전문요양원 등 자원봉사 활동터전에서 배식과 설거지, 청소 등을 비롯하여 장애아동의 활동도우미, 노숙자 쉼터의 청소와 빨래 등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김용서 시장과 홍기헌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37명은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지도층이 솔선하여 도덕적 의무를 다하고 성실한 자원봉사를 다짐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서약식”을 가져 더불어 사는 행복한 수원 만들기에 앞장섰다.
Ⅱ. 감동 주는 해피수원 자원봉사 화제
- 북한주민 도와 통일 앞당기는 역사적 사업 앞장 -
김시장은 지난 2007년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비스포피스 국제협력단 산하 ‘북녘동포사랑 범시민운동본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자원봉사단의 일원으로 참가해 북녘동포를 돕고 돌아왔다.
이번에 김시장이 개인자격으로 참가한 자원봉사는 우리나라를 미래 통일과 평화의 시대로 만들어가고자 ‘북녘동포사랑 범시민운동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자원봉사에서는 봉사단체원 25명이 참가하여 고성 온정리 마을에 연탄보일러 100대를 전달하고 주택지붕용 판넬 등 4채 건립분량의 재료를 전달했으며, 금강산 옥류동 입구 망수봉 아래 산불로 나무가 타버려 민둥산이 된 “술시너미고개”에 소나무 400그루를 심는 식목행사도 가졌다.
또한, 2007년 10월에도 수원시민 390여명과 같이 참여하여 1,800주 소나무식재, 200여채의 주택신축, 연탄보일러교체 등의 물품지원을 하고 돌아왔다.
개인자격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돌아온 김 시장은 “통일부에서 대북지원 사업자로 지정된 서비스 포 피스(Service For Peace) 봉사단의 일원으로 많은 경험을 하였다”며 “북한동포돕기는 관공서에서 추진할 사항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개인자격으로 참여한 것이며 이번 민간부문의 봉사를 통해 통일의 밑바탕을 이루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북자원봉사를 주관한 서비스 포 피스는 지난 2001년 창립하여 봉사자의 인격성장을 위한 봉사프로젝트 개발과 교육시스템을 개발, 지원해온 단체로 2006년 3월 행정자치부 산하 봉사교육재단으로 등록된 법인이며, 2007년 4월에는 통일부에서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된 공식민간단체이다
- 국가적 재앙 태안 기름유출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지원 참여 위한 자원봉사 물결 끝없이 이어져 -
지난 2007년 12월 김용서 수원시장은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해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국가적인 재앙인 유조선 기름유출 사고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전 공직자가 복구활동에 참여할 것을 지시하고 시민에게 피해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시장은 “피해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복구활동을 시차원에서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는 등, 복구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을 표명하면서 특히, 지속적이고 지역에 꼭 필요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수원이 도맡아 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하라”지시하여 원북면 황촌2리의“마외”마을을 지정하여 복구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관계공무원에게 “예비비 1억원을 투입해 방제복과 장화 등 복구에 필요한 물품을 충분히 확보하여 자원봉사자의 복구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하며 태안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내일처럼 생각하고 추진해나갔다.
시에서는 먼저, 피해지역 주민에게 힘과 용기를 주어 주민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40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태안군 원북면 지역 복구활동에 단계적으로 참여했다. 1단계로 우선 ‘07. 12. 12일부터 16일까지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새마을 단체원 300여명과 수원시 공무원 200명 등 500명이 매일 100명씩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봉사단은 시에서 준비한 방제복, 장화, 장갑을 착용하고 피해지역에서 삽과 흡착포를 이용하여 기름막 제거활동에 임했다.
2단계 복구활동으로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한 일반시민 1천명과 수원시 공직자 1천명 등 2천명은 12월 17일부터 대통령선거일을 제외한 29일까지 각 국장 및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봉사단을 구성해 복구활동을 지원 했으며“마외”마을 현장에 지원사무소를 설치하여 태안군 재난상황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복구활동을 지원해 나갔다.
또한 김 시장은 12월 17일 시민 공무원등 223명과 함께 태안군 원북면의 “마외”마을 현장을 찾아 직접 해변가 바위와 백사장의 기름 제거 자원봉사에 하루 온 종일 참여하고 돌아왔으며 이어서 중장비 2대도 고정 배치해 피해복구를 도왔다.
태안피해지역에는 자원봉사에 이어 음식제공 봉사도 이어졌는데 장안구 연무동의‘사랑의 자장면 봉사대’의 자장면제공과 화성문화제 기간 중 국제자매도시 음식문화축제를 주관하는 갈비축제 협의회에서 갈비탕 500인분을 자원봉사자와 현지주민들에게 제공해 자원봉사를 넘어 뜨거운 정을 느끼게 하였다.
이러한 태안유류피해복구 지원은 2008년 4월까지 이어져 시민과 공무원 20,017명이 참여하였고 중장비 2대를 비롯한 복구물품 등 18,031점을 지원하여 현지 주민은 물론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나눔을 솔선하는 수원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감동적인 자원봉사에 태안군민의 뜨거운 보답 -
수원시는 기름유출 사고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시민과 함께 전 공직자가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시청 출입기자들도 펜이 아닌 방제복을 입고 피해복구에 직접나섰으며 수원시 한의사 협회 소속 한의사들도 방제작업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의료계와 각 단체를 포함해 그동안 공무원 1,004명에 시민 19,013명 등 연인원 20,017명이 참여했다.
이런 성과를 올린 데에는 김용서 수원시장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110만시민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마치 내일처럼 적극적으로 피해복구활동에 참여하는 마음가짐이 초석이 되었으며 해피수원 봉사단이 활발하게 움직여 준 것이 자원봉사 활동에 탄력을 주었다.
이때 뜻하지 않은 가슴 뿌듯한 소식이 수원시에 전해 지기도 했다.
태안군 원북면 김영인씨가 수원시홈페이지에 올린 수원시민에 대한 감사 서한이다.
김영인씨는 편지에서 이번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를 겪으면서 너무나 소중한 분들을 만나게 되었다며 눈에 띄는 곳도 아닌 아주 조그맣고 외진 곳에 있는 지역을 선택 해 매일 같이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는 무어라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모르겠다.
시장님께서 직접 방문 하셔서 시민들과 함께 한 겨울 매서운 바닷바람과 기름으로 범벅된 탁한 공기에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오후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수원시는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고단함도 뒤로 한 채 외진 곳에서 바다를 살려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참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김용서 수원시장님을 비롯한 소중한 수원시민 한 분 한 분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시장은 “봉사 현장에서는 피해 입은 모습을 보고 봉사자 모두가 내일처럼 움직였고 봉사를 마치고 나오면서도 안타까웠는데 막상 감사편지를 읽어보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감사의 편지를 받은 것은 시민 여러분들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셨기 때문이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또한 앞으로도 태안지역 주민의 아픔을 110만 수원시민과 함께 나눌 것이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난 1월 28일부터 시내 곳곳에 태안 청년회의소와 태안군청이 수원시내 13개소에 “수원시민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수원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에 감사를 표시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2008년 3월 11일 수원을 방문한 진태구 태안군수로부터 기름피해 복구를 위한 수원시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받았다.
Ⅲ. 해피수원 봉사활동 국제사회에 우뚝
- 해피수원 자원봉사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 -
수원시의 자원봉사활동은 국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이미 여러해 전부터 자원봉사로 세계무대에 진출한 경험이 있었다.
지난 2004년 12월 인도네시아 반둥 아첸지역은 대형 해일인 쓰나미가 몰아닥쳐 큰 자연재해를 당하고 망연자실해 있을 때 김용서 수원시장을 주축으로 구호물품을 준비해 인도네시아를 찾아가 피부색은 다르지만 큰 슬픔에 빠져있는 인도네시아 국민을 위로했다.
그곳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소속 대원들이 미리와 활동하고 있었지만 피해가 워낙 크다보니 현지 사정도 좋지 않아 2005년 1월에 구호품을 갖고 방문할 때에도 거리는 정리되지 못하고 피해 입은 모습 그대로였다.
수원시의 이러한 노력에 큰 힘을 받아서인지 피해복구를 큰 탈 없이 마치고 국제 관광지로 영광을 되찾고 있다.
이후 수원시가 눈길을 돌린 곳은 캄보디아로 지속적인 구호물품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2007년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 수원시 중․고등학생 120명을 캄보디아 씨엠립주에 있는 (사)로터스월드(BWC : Beutiful World of Cambodia)에서 2007 수원시 청소년 해외봉사캠프를 개최하고 캠프기간동안에 마을 환경정화, 벽화그리기 등의 봉사활동과 로터스월드(BWC)내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풍선아트 등을 가르치는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취재팀, 기자팀, 예술팀을 운영하여 봉사활동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원마을 조성을 위해 차분한 준비 노력 -
이번 수원마을 조성을 위해 김용서 시장은 2007년 1월 수원마을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2월 시엠립주정부에 박애정신에 입각한 낙후지역을 지원할 수 있는 수원마을 조성의사를 표시했으며 시엠립주정부의 극정적인 답변을 듣고 추진하게 되었으며 3월 후보지를 추천받는 등 차분히 일을 추진해 나갔다.
이어 지난 5월 김시장은 캄보디아 시엠립주 소우피린 주지사를 만나 수원시는 시엠립주의 낙후된 일부 지역을 수원마을로 선정,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시엠립주는 수원마을 후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기로 하고 매년 정례적인 대표단이 교류하는 등 수원마을 선정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그 당시 수원마을 후보지로 성정된 톤레샵호수 부근의 프놈크놈 마을과 앙코르왓 부근 봄펜리치 마을 등 2곳을 방문한 대표단은 즉석에서 성금을 걷어 각 마을당 20명에게 쌀20kg씩 총 40명에게 쌀 400kg을 지원해주어 주민들이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시엠립주에는 Kork Snuol 마을이 있는데 이곳에는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12,000평을 30년간 무상임대 받아 현재 고아원 50명을 수용하고 올 7월 초등학교 개교 준비 중에 있는 BWC센터가 있어 수원마을 조성사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
BWC (Beautiful World Of Cambodia)는 대한불교 조계종 승려 200여명으로 구성된 (사)로터스 월드 단체가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설립한 종합교육 및 복지시설로 지난 2006년 에 설립되어 수원포교당 성관스님과 캄보디아 정부 사회부 차관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다.
- 캄보디아에 지속적 자원봉사...
캄보디아 주정부 환영 속에 ‘수원마을’ 당당히 선포해 -
수원시는 이것에 만족하지 않고 국경을 초월한 나눔의 실천운동을 통해 국제 자매도시 간 선린 우호관계를 증진시킴과 더불어 자매도시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2007년 12월 26일 김용서 수원시장이 국제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프놈크롬 마을을 수원마을로 국제사회에 선포했다.
이날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크롬마을에서는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한 소우피린 시엠립주지사, 오응오웬 시엠립 제1부지사, 신현석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 (사)로터스 월드 이사장 성관스님 등 양국 관계자와 주민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원마을회관 준공식 테이프 컷팅과 수원마을 표석 제막식을 가졌다.
한편 김용서 수원시장은 “캄보디아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자매도시 주민에 대한 원조활동에 수원시가 허브역할을 담당함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수원시의 위상강화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더 나아가 국제사회 공헌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은 110만 수원시민의 진정한 사랑의 힘으로이룬 것이며 시민여러분의 고귀한 뜻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수원마을 조성사업은 이렇게 추진되었다. -
이번에 수원마을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된 곳은 캄보디아 시엠립 중심지에서 약 10㎞ 지점으로 톤레샵호수 길목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는 2,713명으로 406가구가 거주하는 42㎢면적의 프놈크롬으로 불리는 마을이다.
이곳은 시엠립주에서 가장 빈민촌중의 하나이며 집단취락마을로 약 10~15㎡ 정도의 원두막 형태의 가옥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농업과 어업이 생계수단이며 연간 소득은 가구당 200 ~ 1,000달러이다
현재 전기, 통신, 상,하수도등 생활기반시설과 의료시설, 교육시설 등 생활편익 시설이 전무한 상태며 초등학교가 1개 있다.
이곳에서 수원마을 조성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6억2천3백만원이 투입되어 추진하게 되는데 사업대행은 Lamp for Mercy(캄보디아 NGO 단체)가 맡았다.
Lamp for Mercy(캄보디아 NGO 단체)는 2002년 2월 27일 사회복지 및 공익을 위한 비영리 인도적 활동을 목적으로 캄보디아 정부와 MOU체결 했으며 김정욱 대표자를 중심으로 빈민구호활동, 복지시설확충,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 사업을 위한 지원체계를 보면 수원시는 수원마을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관리하고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는 수원마을 조성에 관한 행정적 지원을하며 각급 기관 단체와 일반시민들은 수원마을을 후원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진행 된 수원마을 조성사업은 현재 484명이 참여하여 마을회관 1개소 건립, 공동화장실 12개소 신축, 소각장 3 설치는 물론 마을길 포장, 주택 50개동 개․보수, 중학교 신축을 비롯한 초등하교 10개실 증축과 5회에 걸쳐 48명의 의료봉사활동 및 의류, 생필품, 장남감, 문구류, 신발, 학교기자재 등 30,301점의 구호품 지원을 하였으며 특히 2007년부터 매년 10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수원마을에서 해외봉사캠프를 실시하여 민간외교로써의 몫을 다하였다.
Ⅳ. 온시민이 자원봉사하는 해피수원으로 참공약실천
- 자원봉사 비전 2012로 자원봉사 메카도시 완성 -
수원시는 자원봉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사업을 펼쳐오고 있었다.
2003년에 자원봉사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및 자원봉사센터 개소에 이어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설립하는 등 자원봉사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2004년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사무를 민간위탁함으로써 민간주도의 자원봉사활동이 되도록 지원해 왔다.
또한 2004년에 26,261명이던 자원봉사자수가 현재는 140,781명이 되었으며 연인원 1,078,035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자원봉사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725개 단체가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하고 수요기관도 609개소로 봉사의 원활한 수급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일반시민의 자원봉사 참여유도를 위해 3,000여 공직자가 솔선하여 자원봉사에 참여해 공무원과 기업이 함께하는 사랑의 삼각끈을 20회 운영하였으며 공직자 553명이 참여하는「해피봉사단」을 운영해 부서마다 자원봉사 수요기관과 결연사업을 맺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일반시민도 이에 가세하여 재해․재난 노력봉사를 비롯 여성 및 노인대상 봉사활동 등 여러 분야에 736,431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 봉사활동도 나날이 활성화 되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07년까지를 자원봉사의 인프라 구축과 인적자원양성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기반구축기로 설정하고 2008년에「자원봉사 비전 2012계획」을 수립하여 2010년까지는 도약기로 2011년부터는 성숙기로 발전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질을 높이고 국내․외 교류 활성화를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자원봉사가 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중이다.
수원시는 먼저 자원봉사활동의 맞춤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수요와 공급의 사전조사를 통해 자원봉사자가 적절한 분야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역봉사, 사회복지, 교육, 범죄예방 등 8개연계망을 구축하고 홈페이지 및 해피수원뉴스와 방송국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홍보와 함께 자원봉사자 참여자의 안정성 보장을 위해 상해보험을 가입하고 자원봉사자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할인업체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 매뉴얼 및 교육교재 제작과 자라나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한 학교 순회교육, 씽크수원 등 자원봉사 교육사업을 전개하였으며 전문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욕구에 적합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맞춤형 자원봉사문화를 정착해 가고 있다.
시는 또한 수원시의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해외도시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조성사업은 시민의 성금을 모아 공동우물과 화장실 등 낙후한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의류나 생필품 모금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일반 자원봉사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계자원봉사자대회에 참가신청을 받아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방학기간에는 관내 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청소년 해외봉사캠프도 마련하고 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자원봉사 비전2012계획」 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2012년에 가서는 수원형 자원봉사 활동모형이 완성되어 자원봉사자 등록 30만명, 활동 100만명의 목표달성이 예상되며 전문적이고 선진화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함으로써 수원시민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수원시가 이웃을 사랑하는 자원봉사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구 110만의 매머드급 자치단체로서 이제 그 활동영역을 세계로 넓히고 있는 수원시의 자원봉사 정책의 활발한 추진을 통해 건전한 시민의식과 ‘온시민이 자원봉사하는 도시’,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해피수원』의 완성을 기대해본다.
-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
수원시는 지난 5월 28일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수원시는 이중 “주민소통분야”에『해피수원은 온-시민 자원봉사』라는 제목으로 출전해 공약내용과 추진방식이 독창적이고 적합하며 주민의 참여도 및 체감성이 높은 면과 특히, 다른 지자체로 확산가능성이 많은 사례로 인정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대표 강지원) 주관으로 “약속과 소통, 내일을 향한 미래선언”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으며 역대 최대의 지자체가 참여해 어느 해 보다도 경쟁률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시는 이외에도 2006년 12월 5일 개최된 전국 제1회 자원봉사자의 날 자원봉사유공 지방자치단체부분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으며, 행정자치부평가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도 선정되기도 했다.